학도넷 여름연수 '팝업북 깊고 넓게 만나기' 잘 마쳤습니다. > 공지사항

학도넷 여름연수에 귀한 걸음하신 우리 선생님들 잘 돌아가셨는지요? 

멀리 포항, 칠곡, 대구, 태백을 비롯해서 서울,경기,인천에서 맑은 기운 안고 달려오셨지요.

3일간의 푸근하고 따뜻한 기운 나눠주심을 잊지 못합니다. 벌써 많이많이 그립습니다.

우리가 또 한번 커다란 사람책을 만났습니다.

강사로 나서주신 안선화선생님의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철학을 만나고 

그 위에 팝업북을 올릴 수 있어서 귀하고 귀했습니다.

연수 첫날 깜짝 손님, 안찬수선생님이 펼쳐주신 책사회와 학교도서관이야기도 가슴 뭉클했구요.

연수 둘째날 깜짝 손님 어린이문화연대 이주영선생님이 풀어주신 손바닥헌법책 이야기도 감동이었습니다.

이번 연수가 열린 곳이 대학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어서 멀리 지방에서 오신 선생님들은 연수 끝나고 공연도 보시고 하셨지요.

멀리서 오신 선생님들을 위해 둘째날 연수 끝나고 성북동으로 번개산책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순우 옛집을 거쳐 만해 한용운을 만나러 심우장으로  법정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기운을 만나러 길상사까지 

그야말로 번개 산책이었습니다. 더 여유로운 시간을 내서 다시 다녀오기로 기약합니다.

연수 때 마다 달려와 도와주시는  학교도서관저널 윤병일선생님, 천개의바람 이민정선생님 고맙고고맙습니다.

귀한 책들 나눔해주셔서 우리 선생님들 연수가 더욱 풍성했습니다.

연수공간 선뜻 내어주시고 살뜰하게 살펴주신 책읽는문화재단 안찬수선생님, 서동민선생님 감사합니다.

학도넷 연수는 끊임없이 학교도서관의 문화인자를 넓히고

학교도서관의 아군을 확대하는 일입니다.